강원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실적 분석·진단은 전체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 징수율, 사업수입 확보 노력도, 지방행정제재·부과징수 노력도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의 변화된 환경 및 특성을 반영하여 인구구조 및 재정 현황과 관련된 최신 자료를 활용하여, 광역시 유형 및 기초 유형으로 분류했고,
강원도는 이 중 광역시 유형 그룹 내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6,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교부세)를 받게 됐다.
강원도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세외수입이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