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식 개최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둔산동 청년광장에서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구의원, 사업관계자, 타임로상가번영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상, 구청장 기념사, 구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상가번영회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 둔산동 일대는 대전의 대표적인 유동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보도가 없고 차도로만 형성되어 있고 불법주정차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그간 보행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 서구는 철저한 사업계획을 준비했고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총 20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면적 82,803㎡에 보차도 구분이 없던 도로에 보도 1.29km를 신설하고 차도정비 1.39km, 보행자전용도로 정비 0.28km,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3개소, 편의시설 설치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철모 청장은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젊음과 문화의 중심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