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물품 기부
현대차 노사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전주’를 구현하는 계기 마련 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7 [10:53]
▲ 전주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물품 기부 |
현대자동차 전주 하이테크센터 노사는 27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이동지원 물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채병두 현대자동차 전주 하이테크센터장은 “전주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 앞으로도 노사가 고민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하 노조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현대자동자 전주 하이테크센터 모든 직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더욱 따듯하게 보듬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