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설 명절 대비 전곡전통시장 소방안전컨설팅 추진설 명절 전곡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추진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전곡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천소방서는 설 명절 특성상 전통시장을 찾는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전곡전통시장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등을 추진했다.
전곡전통시장은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커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4건의 화재가 있었으며,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건 ▲가스 요인 1건으로 약 4천4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관서장 현문현답 소방안전컨설팅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인 ▲화재발생 취약 대상 현장점검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활용 관계인 대상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에 유의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회 등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참여를 통해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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