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민선8기 이후 선임된 5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와 현안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주요 성과인 ▲ 기관 효율성을 위한 기능 재편 ▲ 평가 대상 확대와 지표 개선 등 경영평가 보완 ▲ 행안부 주관 혁신우수기관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혁신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서는 ▲ 인력관리 매뉴얼 마련 ▲ 임금·인사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주의 도입 ▲ 도·공공기관과 민간이 결합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설명했다. 기관별로 혁신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현황의 한계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 도지사는 “출자출연기관 업무에 대한 도 소관부서의 검토를 제도화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을 위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 컨설팅 확대 등 각 기관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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