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5일(수)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도 관련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북도의 경제체질 혁신과 미래산업 생태계 전환 등 전북경제 르네상스 도약과 전북 주도의 새로운 전북시대 견인을 위한 ‘24년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2~’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정부는 건전재정 확립을 위해 재정지출(총지출) 증가율을 ‘22~’26 기간 중 연평균 4.6%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 관리하고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최대한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적 국가예산 증액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발굴과 치밀한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북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사회‧경제구조 변화 선제적 대응 ▴新 양극화 해소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환경․안전 개선 등을 ’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점 발굴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과 전북연구원,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24년~’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418건 총사업비 10조 6천억 원 규모로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전북 발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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