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위기가구를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갑작스러운 실직, 가구원의 질병·사망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별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구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긴급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지원 등 공적 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치과 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주거환경 개선 등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총 694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침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파주복지그늘 알리미’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 발견시 거주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8580~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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