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51개소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한다.
개방화장실은 개인 소유의 건축물 중 건축주와 협의된 건물의 화장실을 불특정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로, 개방화장실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월 10~20만원 상당의 핸드타월, 물비누, 화장지 등의 물품을 지원받는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화장실은 화장실 남녀 변기수에 따라 물품이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협조해 주신 개방화장실 소유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 유지를 위해 개방화장실 이용 시 내 집 화장실처럼 사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 재활용팀(☎031-940-4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방화장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개방화장실 신청을 상시 접수하는 한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위해 건물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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