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6일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사에서 제시한 최종 건축 계획안 및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9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4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운정3지구 체육공원 부지 안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600㎡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로는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경기가 가능한 1,200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요가, 골프연습장, 실내암벽장 및 스피닝룸 등을 갖추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 51만 대도시 파주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공사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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