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올 한 해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운정신도시 입주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세대수 증가 등으로 관내 통행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35.72km, 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3,418억원 중 510억원을 2023년 예산으로 확보하고, 설계·인허가·보상·공사 등 단계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LCD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지방도363호선(야동-금승) 4차로 확장(5.6km/933억원)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월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계속]파주센트럴밸리 산단 진입도로 개설(0.89km/172억원) 공사를 완료해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간 상생발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계속]캠프하우즈 진입도로 개설(1.42km/285억원) ▲[계속]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1.36km/188억원) ▲[계속]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1.2km/279억원) ▲[계속]법원읍 초리골 도로확포장(0.89km/72억원) ▲[계속]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1.86km/143억원) ▲[신규]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1.5km/66억원) ▲[신규]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1.6km/135억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신규]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 교통혼잡 개선(0.8km/25억원) ▲[계속]국지도78호선(선유구간) 상습정체 개선(0.5km/274억원)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법원나들목 시도33호선 4차로 확장(0.6km/58억원) ▲[신규]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설치(75m/49억원) ▲[신규]상지공단 진입도로 확장(0.6km/43억원) ▲[계속]오도동 마을진입도로 개선(102m/13억원) ▲[계속]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개설(12.9km/653억원) ▲[신규]보도설치(3.84km/30억원)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 있는 파주’, ‘경제활력·쾌적·안전도로 구현’을 목표로 기존도로 확장 외에도 대체 및 우회 연결도로망 구축을 위해 임기 내 온 힘을 쏟겠다”며, “중앙 및 광역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도비 재원확보로 시 재정부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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