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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시설물 관리방안’ 모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2/07 [09:20]

경남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시설물 관리방안’ 모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2/07 [09:20]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시설물(공공건축물, 임대차건물 등)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간담회’와 지난달 31일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도내 출자출연기관 3곳(신용보증재단, 투자경제진흥원, 관광재단)을 방문하여 현안 점검 등을 실시한 건에 대한 지방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회의는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논의된 주요 내용은 ▲민간기업 입주 지원 등을 주로 추진하는 지방공공기관일 경우, 민간기업 선정 기준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후 관리방안 ▲현황 업무 추진 시, 시설물 활용 등에 애로사항 ▲신규사업 및 추가업무 확장 시, 필요한 공간 확보 유무 등으로, 기관별로 현황 및 문제점 등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공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비전을 공유하고,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조직, 인력뿐만 아니라 시설물 활용도를 더욱 높여, 지방공공기관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구하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갖추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남도 관계공무원 등 지방공공기관과 도의 상호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결재 절차 기준 확립, 사무전결 규정 등을 추진 중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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