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일, 유기동물의 구조·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업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2월 16일부터 매주 화, 목, 토 3일 간 두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활동은 입소동물을 위한 보호실 청소와 산책, 기본미용과 목욕을 돕게 된다.
특히, 동물보호센터에서의 봉사는 단순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원활한 입양을 활성하 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품유기동물보호센터 앞마당에 반려동물 놀이터 등 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신동호 양평군청 축산과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추진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며, 이해하는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대상은 지역 고등학생 이상을 우선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로 봉사시간(오전 9:30 ~ 11:30 / 오후 13:30~15:30)을 참고해 희망하는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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