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소장 이미혜)는 지난 9일, 관내 만성질환자와 65세이상 ‘튼튼시니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밀키트』를 제공하며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저염․저지방․저열량)의 필요성과 식사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접목한 『건강 밀키트』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건강 밀키트』의 메뉴는 ‘두부 카프레제’로 치즈 대신 순두부를 대체하여 지방과 열량을 줄이고 토마토는 칼륨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쉽게 구입 가능 한 두부와 토마토를 사용해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메뉴로 양양사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에게 시식을 하게 함으로써 ‘건강식은 맛없고 상차림이 힘들다’란 편견을 깼다는 반응을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영양교육을 통하여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질환예방과 함께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건강관리센터 3개소(중앙․동부․서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와 관심이 있는 분은 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 중앙(031-770-3493)․동부(031-770-3494)․서부(031-770-3449)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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