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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위해 머리 맞대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2/14 [09:05]

경남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위해 머리 맞대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2/14 [09:05]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6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인력수급 및 인재양성 방안 ▲ 정보통신기술 산업 예산 증액 및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 경남 정보통신기술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보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 연계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였고,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투입 등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통해 올해를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구축’을 민선8기 도정과제로 삼아 ▲ 첨단 신산업 집중 육성 ▲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및 생태계 조성 등 2개 이행과제 실천을 통하여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SW중심대학 추가 유치 등 디지털 분야 지역인재 양성 규모를 키운다. 경남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혁신 밸리 유치 등 올해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로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체질개선 및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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