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물환경 관련 정책 등 각종 수질관리를 위한 정확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2023년 전국오염원조사 사업체 담당자(폐수배출시설 관리 담당자) 교육’을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전국오염원조사는 수질오염총량제도 등 각종 물 환경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로써, 생활계와 축산계, 산업계, 기타 수질오염원 등 폐수 발생 경로와 오염인자를 과학적으로 파악해 관련 통계자료를 관리하고 제공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시․군별 업무담당자와 경기도 내 1~4종 폐수배출시설 환경담당자 중 신규자 위주로 오염원 조사의 목적과 방법 등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2023년도 전국오염원조사 지침개정 및 조사 안내, 오염원 조사 웹 시스템 운영 방법 시연 등을 진행했다.
김태수 수질총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16,000여개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정확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수질오염총량제 등 물 관련 계획 및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4종 폐수 배출업소의 경우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지역은 2월 말까지, 그 외 지역은 3월 말까지 전국오염원조사 홈페이지에 조사 결과를 직접 입력해야 하고 5종 사업장은 조사표를 작성해 관할 시․군 환경과에 제출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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