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4일, 대기질 개선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전기자동차 407대(승용 235대, 화물 172대)와 수소전기자동차 10대의 구매비를 지원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게 되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www.ev.or.kr)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개인사업자, 신청일 이전 양평군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 공공기관이며, 보조금은 차종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0만원,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 그리고 수소전기자동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온실가스 저감와 대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yp21.go.kr)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평군청 환경과 기후대응팀(☎031-770-2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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