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물류거점 조성과 K-관광벨트와 연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사업’은 서해안에서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해안 관광도로를 완성하는 사업으로 여러 시도가 공동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초광역적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연구원, 한국섬진흥원 등 국가연구기관과 부산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남해안과 서해안을 포함하는 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이 참석하여 남해안권 동반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는 국도 77호선 상 섬 연결 해상교량 건설현황에 대하여 사례 발표하였고, 경남연구원에서도 경남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광역도로망 확충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여러 참석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관련분야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 타 시도 및 시군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하여 도내 권역별 1시간 생활권 조성,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현안사업 발굴과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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