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경북 디자인 전문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기업·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은 제품판매에 가장 영향력 있는 요소로 그 중요성은 점차 확대 되고 있으나, 경북은 디자인 전문기업*이 부족하고 디자인 외주 비중**이 낮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디자인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가했다. * 디자인전문기업수(22년 5월,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300개사, 2.8%), 전국(10,705개사) **디자인 활용업체(제조업 대상) 수요조사 결과, 디자인 외주 지역 비중 경북(19.8%), 대구(57.6%) 세부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위한 △전주기 디자인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마케팅 디자인 △웹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이 있고,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 패키지(비즈니스컨설팅, 디자인 상품제작, 비즈니스 매칭데이)가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g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사업별 추진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전주기 디자인 지원사업은 상품기획, 제품디자인, 브랜드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상품의 시장출시를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과 제품디자인 전문기업*이 컨소시엄 구성 후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종합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디자인 전문기업(경북기업 1개사 필수 포함) 컨소시엄 구성 신청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www.rdcdp.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맞춤형 디자인개발 75건, 전주기 디자인개발 3건, 온라인 상세페이지 디자인 206건을 지원했으며 지식재산권 출원 20건, 기업만족도 95%를 달성했고, 매출성장률도 20.7%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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