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민원 서비스 이용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 농업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정보시스템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도정 정보 접근성 강화, 도정 관심과 참여도 증대 등이 기대된다. 첫 교육은 24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민원 신청하는 방법 ▲전남도 제안청원 온라인플랫폼 ‘소통人전남’ 이용 안내 ▲올바른 민원 문화 장착을 위한 민원 에티켓 ▲전남도의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등이다. 시스템 교육과 함께 도민께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정책 홍보까지 더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정부24 이용법과 무인민원발급기의 편의성, 민원처리 절차 등을 공유해줘 젊은 세대와 달리 민원서비스 이용 접근에 익숙지 않은 세대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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