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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쾌거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01 [10:19]

경남도,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쾌거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01 [10:19]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 최초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1호로 통영시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진주시가 선정됨으로써 경남에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아쉽게 최종 평가 문턱을 넘지 못한 진주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남강,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인 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도전한 결과,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3개 지자체를 뽑는 최종 선정결과 발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라는 주제의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야간콘텐츠 및 관광명소 개발, 관광여건 개선사업 등*에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 ▲진주성&유등공원 나이트가든 ▲올뺌투어 ▲프린지공연 ▲남강 워터파이어 ▲유등공원 리버아트마켓 ▲유등공원 유등포토스팟 ▲진주성&유등공원 야간개장 ▲진주남강 선셋다이닝 등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통영에서 진주로 이어지는 경남만의 특색있는 야간 관긺트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인프라‧콘텐츠 구축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경남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의 대규모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경남을 국제 브랜드급 관광지로 육성하고, 웰니스, 항공, 테마관광 등 경남만의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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