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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여성축구단, 2023년 안전기원제 및 친선경기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08 [14:57]

양평군여성축구단, 2023년 안전기원제 및 친선경기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08 [14:57]

 

양평여성축구단(회장 박민선)은 지난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3 안전기원제 및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평군 축구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행사 전·후 관내 여성축구클럽 4개팀이 참여한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양평여성축구단은 창단 이후 물맑은 양평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 준우승(2011년)을 시작으로 2012년 경기도체육대회(2부) 3위, 안성맞춤컵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2013년),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우승(2015년) 등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여성축구 불모지인 양평군에 생활체육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이후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창단에도 큰 영향을 미쳐 현재 관내 여성축구클럽은 양평여성축구단을 비롯 개군면을 연고로 한 무지개FC, 옥천면의 불핑FC, 양평읍의 때려퀸FC, 강상면의 마녀FC 등 5개 클럽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로이 중책을 맡은 박민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낸 양평여성축구단과 회원 모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며, “여성축구 동호인 등 모든 축구인에 대한 격려와 함께 양평군 축구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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