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교육부의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도내 ‘고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하는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민 개인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고성군은 그 중 평생학습도시 지정 부문에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성군 사업계획서를 검토·자문하고 중앙심사에 대비하여, 예비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찾아가는 성인문해 고성학당, 공룡유아숲지도사 숲해설교실 등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도내에는 고성군을 포함하여 창원·진주시 등 15개 시군이 교육부 공모를 거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우리 도는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군 지역 등 평생학습 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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