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방보조금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한다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 대상 교육 ○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차세대 지방보조금시스템 등 교육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부터 정산, 감사 지적사례까지 행정행위의 의미와 방법, 주의사항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7월 1일 개통되는 지방보조금시스템인 ‘보템e시스템’에 대한 보조금의 전 과정 온라인화 및 실시간 집행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선사항 및 사전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를 했다.
이번 교육 강사는 현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행정학 박사로 지방보조금법 제정 의미, 예산편성, 집행, 사후관리 및 제재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시 법무감사관 협조로 하남시 지방보조금 자체 감사사례를 통한 보조금 교부결정, 집행, 정산 등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을 설명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이 감소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재정효율성 증대 및 보조사업 목표 달성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부정수급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자의 교육을 의무화할 것”이라며 “보조금이 부적절하게 집행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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