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챗지피티(ChatGPT) 등 기술환경의 변화에 따라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제2차(정기) 경기의정포럼’을 개최한다.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 정책소통 강화 및 의정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한 것으로 지방의회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광역지자체, 경기도의회의 운영방향 등 지방의회 관련 주제로 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원 14인, 도·도의회 공무원 2인, 전문가 3인, 발표자 2인 등이 참여한다. 주제발표는 손승우 한양대 과학기술융합대학 교수와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가 맡았다. 손승우 교수는 ‘챗지피티(ChatGPT)와 공공부문의 활용’을 주제로, 박선춘 대표는 ‘입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부문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기술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발표 이후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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