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0일 산불 예방 및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에서는 대형산불 등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해 마련한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계획’을 통해 진화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확산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산불진화 지휘 책임을 정하고 있으며, 초기대응부터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 초기대응은 5ha 미만. 시군 산불담당부서장이 대응 ▶1단계(5~30ha) 시장·군수 지휘, 도 협력관 지원 ▶ 2단계(30~100ha). 시장·군수 지휘, 도 산림관리과장 진화 협조 ▶ 3단계(100~3,000ha). 도지사 지휘, ▶ 4단계(3,000ha 이상). 산림청장 지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도록 규정 경남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불발생 시 이러한 단계별 대응이 적절하게 작동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등 산불진화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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