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도내 관광기업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3년도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남에 주소를 둔 관광기업 또는 신청일 기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해당 기업이 경남 도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1인당 최대 66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은 만 19세 이상의 도민 또는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채용한 경우이다. 신규 채용 시 2개월간 월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하며, 이후 5개월 이상 계속 근무한 정규직 채용자에 대해서는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경남관광재단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경남 관광일자리 JOB FAIR’를 개최하여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더욱 촉진한다. 구인난을 겪는 참여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매칭함과 동시에 면접장소 제공, 면접시간 조율 등 번거로운 채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잡페어 현장에서 경남 도민을 채용한 기업 역시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사업 기준 및 요건에 따라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관광산업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관광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사업’을 통해 경남 관광기업이 고용을 유지하고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20일 이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