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친선결연 도시인 은평구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담부서인 자치행정과와 은평구의 도로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안산시와 은평구는 지난 2020년 6월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양 도시는 친선결연도시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각각 90여 만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와인 ▲쌀 ▲생새우 ▲샤인머스켓 ▲누룽지 ▲조미김 ▲버섯가공품 ▲지역화폐(다온카드) 등 도합 9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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