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이언스 스타’ 추진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이언스 스타’는 경기도가 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현장 중심의 과학강연, 과학 분야 진로 탐색 등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지역 과학문화 역량 강화 특화사업’으로, 추진기관 4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추진기관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 과학 교실(심화 과정) ▲방문 과학 교실(단기과정) ▲지역 과학축전 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별로 4천만 원 내외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반과 네트워크, 교육 콘텐츠 등을 보유한 도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 협회, 법인 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gcsc.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hootami@gbsa.or.kr)으로 보내면 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하고 실험과 실습 위주의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 미래 사이언스 스타를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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