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올해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산종자 매입·방류(7종/545만마리/435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어장환경 변화와 어족자원 남획 등으로 감소되어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어업 생산성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39억을 투입하여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종자방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서해5도 및 덕적· 자월 해역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유전적 우량종자인 해삼, 조피볼락, 넙치, 꽃게, 전복 등 어류(약 545만마리)방류할 계획이며, 영흥, 북도 해역은 어업인 호응도가 높은 바지락, 동죽 등 패류(약 435톤)로 자원을 조성한다. 박병호 수산과장은“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량 증가로 어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여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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