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25일, 양평군 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2가정의 가족봉사단원 70명과 함께 2023년 ‘행복한 양평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지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3년 가족봉사단 활동 안내 및 가족봉사단 우리의 다짐 선서, 봉사단 가족 소개, 봉사단장 선발을 진행 후 갈산공원 한쪽에 마련된 화단에서 본격적으로 꽃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2023년 가족봉사단은 올해 초 22가정 70명을 모집해, 매월 1∼2회 모여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공원 화단조성 및 화단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교육, 캠페인 활동,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비료·커피 방향제 만들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활동으로 가정 내 유대강화는 물론, 성장기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성취감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족봉사단에 참가한 한 부모 봉사단원은 “아이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몸소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의 활성화를 통해 가정의 화목을 증진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가꾸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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