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지난 2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교육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촉 기간 만료에 따라 연임하는 위원 및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3년도 인천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혁신지구 시즌Ⅱ’ 2년 차를 맞아 중구 교육혁신지구 활성화 방안과 민‧관‧학 협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며 모두의 미래가 있는 곳 교육도시 중구’라는 비전 아래 총 4대 추진과제(▲민관학 거버넌스 ▲마을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역 특화사업 추진),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총 9억7,800만 원(구비 5억7,500만 원 / 시교육청비 4억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중구는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앞으로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추진목표를 성공리에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대안 모색과 실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이 맘껏 활동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 속 교육을 통한 성장과 배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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