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주·신영옥)는 만성질환, 건망증, 장애 등으로 약물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20명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고, 오남용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주간 약 달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에 배포한 주간 약 달력은 요일별(아침·점심·저녁)로 칸을 구분해 약을 넣도록 제작됐다. 투약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투명칸으로 만들었으며 원하는 곳에 부착하거나 냉장고 옆에 붙여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협위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구약 주간 약 달력을 전달했다. 주간약달력을 지원 받은 A씨는 “고혈압·고지혈증·관절염 등을 앓고 있어 늘 약을 먹어야 하지만 깜빡 잊고 약을 못 챙겨 먹을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제때 약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약 달력을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우리 신서면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보다 나은 신서면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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