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0일 2023년 동구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고창식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인구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2년 인구정책 주요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동구는 일자리·경제, 주거·환경, 출산·보육·교육, 문화·복지, 인구정책 등 총 5개 분야 51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구의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분야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일자리·경제분야는 구민 고용기업 보조금 등 6개 사업, 주거·환경분야는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12개 사업, 출산·보육·교육분야는 첫만남 이용권 지급 등 10개 사업, 문화·복지분야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 확충 등 18개 사업, 인구정책분야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등 5개 사업으로 총 51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1,26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광범위한 재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출이 많았으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가 다 같이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동구 구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