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봄맞이 반려동물 교실을 4월과 5월 개강한다. 반려동물 교실은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알리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19년 5월 인천시 최초로 반려동물 교실을 시작해 반려견 쉼터 현장에서 구민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코로나 방역상황으로 인해 2020년 12월부터는 온라인 줌 교육으로 전환되었으나, 올해부터 방역 상황 완화로 비대면 온라인 줌 교육과 대면 반려견 쉼터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줌 교육은 4월 17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시작하며, 강의는 ▲4월 25일 ‘우리 반려견 맞춤 영양과 체중관리’ ▲4월 27일 ‘분리불안, 보호자도 함께 바뀌어야 해요’ 의 2가지 주제로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한다.
대면 반려견 쉼터 현장 교육은 ▲5월 14일 ‘보호자의 반려견 건강 체크’ ▲5월 21일 ‘매너 있는 댕댕이로 거듭나기’의 2가지 주제로 실시한다. 교육 당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계양구 반려견 쉼터(봉오대로 855)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계양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 수의사가 강의를 맡아 동물 병원장들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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