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기관에 직접 찾아가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건강강좌’를 재개한다.
인천사랑병원, 인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저스트병원, 푸른세상안과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전문 의료지식을 전달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신청기관으로 직접 출강한다. 교육 시작 전 혈압, 혈당 등 간단한 검진으로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건강 물품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가 수록된 안내문을 제공한다.
미추홀구 내 교육 인원 15인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에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무료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현재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노인대학, 미추홀자활센터 등 6개소 기관에서 신청해 천여 명의 대상자가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 관련 식이요법,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관절 통증 완화 운동, 안질환의 이해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전문 교육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미추홀구보건소 지역보건팀(☎880-545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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