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지난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총 32개 입주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으로 지난 2022년 성과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총 110억원을 달성하였고 31명을 신규로 채용하였다. 또한 지식재산권도 총 25건을 출원 및 등록하였으며, 이동형 매트리스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훌템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았다.
이밖에도 ㈜훌템은 SBS에서 방영한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에서 TOP10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았으며 ‘2022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현재 호주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5월 중 선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들은 군포산업진흥원 자체 사업 뿐만아니라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29억원의 지원금을 수혜받았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사업자로 신규 지정받아 자립형 보육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게 사무공간 및 공용회의실, 화상회의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성장촉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창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위한 맞춤형 창업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석진 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입주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내 중소벤처기업에게 판로, 수출지원까지 원스톱 지원과 전문성을 지닌 기관이 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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