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대표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원활히 수행되고 공동체 활동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26개의 공동체는 협약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돌봄·문화 분야에 선정된 관교동 마을공동체 ‘전통수작’은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활동한다. 재능기부를 통한 전통음식 체험과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들의 삶의 추억과 사연 있는 음식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 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용현1.4동 마을공동체 ‘온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쓰레기 절감 활동을 수행해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활동한다. 재활용 방법 발굴과 생활 속 쓰레기 없애기 실천법에 대한 생활 실험실을 진행한다.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활동과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추홀구 시민공동체과(☎880-4388)에서 더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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