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14일 갈산근린공원 내 장미터널에 트릭아트 바닥벽화를 그리는 ‘신나고 재미있는 장미터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신나고 재미있는 장미터널’ 사업은 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인천시 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두 차례의 행정 검토 후 2022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2023년 실행사업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면적 93㎡의 장미터널 바닥면에 ‘공원의 평화롭고 고요한 연못’을 주제로 꾸며졌다. 비단잉어연못 1개, 연잎연못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착시를 통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다. 사업을 주도한 이영란 갈산1동 주민자치회 분과장은 “5월이 되면 장미터널에 장미가 활짝 필 것”이라며 “주민들이 트릭아트를 이용해 개성 있는 포즈로 기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고, 올해도 우리 마을이 더 살기 좋도록 즐겁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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