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문화의집 1층 열린공간에서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연계 체계를 확보하고, 더불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내기 위한 운영과 사업홍보 등의 자문과 지원을 목적하는 협의체이다.
또한, 운영기관장을 비롯하여 지자체 담당 공무원, 청소년상담 전문가, 지역보장위원 및 지역 내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지역주민 등 전문가 6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지원협의회는 운영기관장인 박혜정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식, 2022년 하반기 사업결과 보고와 2023년 상반기 운영현황 보고, 지역연계 협력·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현안으로 제기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실 환경 개선 방안과 양평 동부지역의 원거리 학교 재학 청소년들의 등·하원 지원 방안, 그리고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는 ‘중등반’ 개설 방안에 대한 논의와 심의가 이루어졌다.
양평군 정창업 가족복지과 과장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용문면 지역뿐 아니라, 지평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등 양평 동부지역 청소년들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한 학습지원, 주중·주말 전문 체험활동 및 생활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현재 초등 4학년 ~ 초등 6학년(총 30명 정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청소년을 연중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031)775-177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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