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9회 부곡동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시민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걷기대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을 출발해 의왕의 명소인 왕송호수공원 둘레를 걷는 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푸른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대형TV, 세탁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촘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봉수 부곡동 체육회장은 “한마음 걷기대회는 주민참여와 호응이 높고 후원하는 손길도 많아져 부곡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 힘찬 활력소를 주는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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