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9일 주부모니터링단 16명과 함께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4개 구 주부(각 4명)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체크리스트’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은 ▲수분 제거 후 배출 ▲비닐봉지, 이쑤시개 등 이물질 제거 ▲소금기 많은 음식은 물에 헹궈 배출 ▲부피가 큰 음식은 작게 해서 배출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종량제 봉투에 배출 등이다.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쪽파, 대파 등의 뿌리와 마늘, 옥수수 등의 껍질 ▲파인애플, 호두 등의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 감등의 핵과류 씨 ▲돼지, 닭, 생선 등의 뼈 ▲조개, 게 등의 딱딱한 껍데기 ▲달걀껍데기, 일회용 티백, 한약 찌꺼기 등은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버려야 한다.
주부모니터링단은 앞으로 ▲5월 구별 거리 캠페인 ▲6월 다량배출사업장 합동점검 ▲7~8월 블로그, SNS홍보 ▲9월 구별 거리 캠페인 ▲10~11월 다량배출사업장 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펼치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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