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바람개비 페스티벌’에서 ‘아리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 장애인,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동부 노인 보호전문기관, 양평군 복지정책과(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가족복지과 함께 참여했다.
‘아리아리’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위기가정의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사업, 캠페인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민·관·경·학 합동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2023년부터는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이 두 기관을 포함하여 양평경찰서, 양평군가족센터, 양평교육지원청, 군 복지정책과, 가족복지과, 양평군무한돌봄센터, 양평군드림스타트가 참여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박대식 과장은 “취약한 서비스 접근성 및 관내 학대 관련 기관의 부재로 인해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경·학이 협력하여 위기가구 보호체계 구축으로 가정폭력·(아동, 장애인, 노인)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아리는 ‘아이를 지켜주세요 이(리)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 이(리)제 시작합니다’ 줄임말로 관내 가정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역사회 운동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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