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반월동, 안산동 등 지난해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와 농로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상록구는 올해 총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파손된 농로 3개소의 보수를 완료했으며,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 나머지 농로도 보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손 상태가 심해 재해가 우려되는 농로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 3,500만원을 활용해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농업기반 시설을 적기에 정비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장마철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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