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일 2023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신청한 주안1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주안1 지적재조사지구는 주안동 1058-4번지 일원(67필지, 9,667㎡)으로 각각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됐으며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