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역사와 유네스코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공연, 비보잉과 레이저쇼, 힙합과 3D애니메이션 등 생동감 있고 환상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 역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
▢ 음악으로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5월 5일과 6일 양일 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광화문의 역사적 사실을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합창단체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로 들려준다. 광화문을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구성으로 ‘수도 한양’, ‘엄마야 누나야’, ‘한양에서 서울까지’ 등 11개의 곡을 공연에 담았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어린이 합창음악을 이번 공연에 구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역사와 음악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 유네스코무형유산 ‘종묘제례악’에서 K팝의 칼군무를 발견하다, <일무> <일무>는 제1회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종묘제례악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거행되는 제례의식 중 춤과 기악, 노래를 말하며 중학교 음악 교과서(사단법인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감수)에도 수록되어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의 미장센으로 55명의 무용수가 열을 맞춰 펼치는 웅장하고 장엄한 대형 군무인 <일무>는 궁중무용을 한 폭의 화려한 그림처럼 연출되었다.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일무>는 작년 초연에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의상이 더 화려해지고 극 구성이 간결해졌으며 남성미 넘치는 ‘죽무’가 더해졌다. <일무>는 2022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전통 궁중무용의 현대적 해석으로 세계적인 K팝 칼군무의 문화 원형을 <일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비보잉과 레이저쇼, 힙합, 3D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공연
▢ 5월 어린이날 ‘꿈의숲에서 놀기’ <레이저무브아트쇼> 서울시 동북부 대표공원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5월 5일 어린이날에 비보잉과 레이저쇼를 결합한 힙합 퍼포먼스 공연 <레이저무브아트쇼>를 준비하였다. 힙합 댄스 퍼포먼스팀 ‘힙합크루 리듬몬스터’의 연출과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비보잉 댄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힙한’ 공연을 경험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 세종문화회관 대표 어린이 공연 ‘세종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여행> ‘세종어린이시리즈’ 세종문화회관만의 클래식 교육 콘텐츠로 다년간 사랑받아왔으며 지난해 대극장 유료객석점유율을 99%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리즈 Ⅰ <오케스트라여행>은 5월 21일 세종대극장에서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렉처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을 바탕으로 음악감상과 함께 연관된 특수 제작한 ‘3D애니메이션’이 설명을 더한다. 세종대극장에 설치한 초대형 스크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캐릭터를 등장시켜 공연에 생동감을 줄 것이다. 공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렉처콘서트는 진양혜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공연감상법과 오케스트라 악기배치 등을 설명한다. 또한 오케스트라 여행안내서 ‘에듀북’을 어린이 관객에게 제공한다.
▢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에게는 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티켓과 인터파크 등에서 현재 예매가능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 관객에게는 티켓 할인이 적용된다.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어린이/청소년 30% 할인, <레이저무브아트쇼>는 만3세부터 대학생까지 30% 할인, <일무> 청소년부터 만24세까지 30%할인 등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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