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체험프로그램 ‘상록수 춤, 최용신의 숨결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예술교육 온라인플랫폼 공모사업 ‘노는 예술, 더하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예술단체 예움(대표 권혜인)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안산의 대표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의 스토리에 무용 체험을 접목해 색다른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한국 춤의 기본동작과 리듬을 익히는 과정부터 명상과 호흡법, 곡선을 활용한 동작 등 전통춤 고유의 움직임을 활용한 ‘나만의 상록수 춤’을 완성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도 언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최용신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5월 7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5명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용신 선생의 업적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