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생일 특별식 지원사업으로 관내 정육점과 협약해 삼겹살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2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19일 사랑채복지관과 협업해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매월 방문하고 있는 고위험 독거 10가구에는 세탁세제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거동불편 가구 중 한 어르신(84세)은 “지저분한 공간에서 악취로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집 안 구석구석 청소와 이불·옷가지 세탁을 해주니 너무나 흡족하고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선 위원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주거환경 정비지원사업을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함께해 뜻깊고, 내 일처럼 동참해 주신 내손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몸살이 날 정도로 봉사활동에 애써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은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