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하는 따뜻한 선율이 봄을 즐기는 양주시민의 마음을 가득 메울 전망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양주시 일대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너와 함께, 불러 봄(春)’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을 위해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장, 박물관과 미술관, 공원 등 야외 장소를 활용,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봄 기운이 완연한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펼쳐지는 음악회 ‘너와 함께 불러 봄(春)’은 오는 29일 오후 4시와 6시 각각 회암사지박물관과 옥정중앙공원에서 ‘2023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5월 13일 옥정중앙공원과 회암사지박물관, 5월 20일 장욱진미술관과 광적면 문화다양성 축제장, 5월 27일 지장사와 덕계공원에서 양주시를 대표하는 양주시립예술단의 무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시립예술단의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다촘운 구성의 무대를 감상하며 휴식과 같은 힐링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팝페라, 뮤지컬 곡, 가요를 편곡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부담없이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일상회복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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