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는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 3R 재활용자원모으기 및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인 3R은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줄이기)”의 약자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물품을 재사용·재활용하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평군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자원으로 쓸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수집해 읍·면별로 경진하는 ‘3R 재활용자원모으기’와 수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은 정광순(옥천면), 경기도새마을회장상은 장은순(양평읍),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상은 명상덕(양동면),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상은 박순이(양서면) 회원이 수상했다.
김성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처럼 많은 재활용 자원 수집에 협조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경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양평군이 탄소중립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운동으로 우리 양평군을 건강하게 가꿔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재활용자원들은 재활용 업체에 판매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각 읍·면별 수거량 및 무게 등 결과에 따라 연말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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