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가로등과 조명등, 화장실 안심벨 등 전기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전선 지중화로 아름답고 개방적인 도시경관을 자랑하지만, 봄철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로 인한 지하 매설물 손상 우려 등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연수구청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합동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30일간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물 작동검사, 절연저항 검사, 외함 검사 등을 진행했다.
연수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파악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즉시 보수에 들어갔으며 이달 내로 모든 안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요인을 파악해 선제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